7월 6일 ~ 15일까지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 축제를 하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많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연꽃들을 구경할수 있었는데요.
밤과 낮의 모습이 너무 다른 곳이였습니다 ㅎㅎㅎ
저희는 근처 논산쪽에서 낚시를 좀 하다가 일부러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밤에 조명이 이쁘다는 글을보고 밤시간에 이쁜 조명들도 좀 볼겸...ㅋㅋㅋ
차가 너무 많이 밀려서 입구 멀리에 차를대고 한 5분정도 걸어서 이동을 했는데요.
제일 먼저 서동과 선화공주를 기리며 만든 야외 무대가 보이더군요.
작은 공원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공연을 하지 않더군요.
공원을 지나서 조금만 걸어 들어오면 성인남성 키만한 연꽃들이 반겨줍니다.
이제 피기 시작하는 연꽃부터...
활짝 피여있는 연꽃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더군요.ㅎㅎㅎ
연꽃구경을 하며 걷다보니 가운데 연못쪽에 있는 대형 연꽃이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길래 가봤는데...
뭘하지는 않구요.ㅎㅎㅎ
이곳에 엄청 바람이 잘 통해서 시원하더군요.
저기 앉아서 다 쉬시는분들이였습니다.^^
제대로 낚였습니다.ㅋㅋㅋㅋㅋ
저희는 그냥 나와서 주변 곳곳에 있는 푸드트럭을 돌아다니면 이것저것 먹거리를 즐겼습니다.
해 떨어지기전에 못본 부분이 있는지 더 돌아봤는데요.
그리 넓어보니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넓은곳이더군요.
또다시 사람구경...
연꽃구경을 하면서 돌아다니다.
타투하는곳이 보이길래 와이프와 기념으로 하나씩하고 인증샷 ㅋㅋㅋ
저희는 밤시간을 기약하며 밥도 먹을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많이 걷고 더위에 땀도 많이 흘려서...
나와보니 곳곳에 각설이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공연을 하고 계시더군요.
역시 축제는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ㅋㅋㅋ
각설이 타령을 잠깐보고 근처 식당에 들러 연잎밥을 먹었습니다.
에궁 사진이 좀 흔들리면서 찍혔나봐요 ㅎㅎㅎ
축제기간에는 연잎밥만 판다고하니 식당가면 뭐 고를 생각은 하지마세요^^
상당히 맛있었던 된장국...
그리고 같이 나오는 여러 반찬들...
이렇게 배를 채우고 나왔는데 해가 않떨어져서
각설이 품바 구경을 하러갔습니다.
우리 버드리 누님을 보러갔는데...
이미 버드리 누님 공연이 끝나고 다른분이 하고 있더군요.ㅠㅠ
품바 공연을 한참보다보니 날이 많이 어두워졌더군요.
어두워지니 곳곳에 형형색색 조명들이 또다른 볼거리를 만들어줍니다.
곳곳에 자리잡은 커다란 조형물들과...
산책로를 따라 이쁘고 아기자기한 조명들이...
역시 메인인 연못 가운데 대형연꽃도...
그리고 산책로 곳곳에 이런 조명터널들이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많은 조명 조형물들을 구경하며 궁남지를 또 한바퀴 돌았습니다.
다리운동은 원 없이 한것같네요 ㅋㅋㅋ
특히나 연못 주변을 돌면서 이런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들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어 가시더군요.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저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왔습니다.
구경하다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ㅠㅠ
7월 6일 ~ 15일까지 계속 한다고하니 바람쐬러들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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